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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캐릭터 생성 시 레인드 대신 플레이 스타일 기반 룰셋 선택 시스템 발표
- 레인드 대신 플레이 스타일 기반 ‘룰셋’ 선택 도입
- 노멀·PvP·롤플레잉·하드코어 네 가지 옵션 제공
- 룰셋 간 크로스 그룹은 지원되지 않으며, 하드코어는 별도 생태계 유지
- 하드코어 사망 시 해당 캐릭터를 다른 룰셋으로 이전 가능
블리자드는 2026년 9월 21일 공식 뉴스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의 캐릭터 생성 방식을 기존 레인드 선택에서 ‘룰셋’ 선택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룰셋’은 단일 레인드보다 넓은 플레이어 생태계 개념으로, 플레이어가 먼저 원하는 게임 경험을 고른 뒤 해당 환경에 맞는 다른 유저와 매칭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공되는 네 가지 룰셋은 다음과 같다.
- **노멀**: 탐험·퀘스트·협동·선택적 PvP 등 기본적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경험을 제공한다.
- **PvP**: 분쟁 지역에서의 위험과 오픈월드 전투를 강조한다.
- **롤플레잉**: 아제라스의 판타지를 깊게 체험하고자 하는 유저를 위한 공간이다.
- **하드코어**: 모든 선택이 중대한 의미를 갖고 사망 시 영구적인 결과가 발생하는 최상위 난이도이며, 출시 후 제공될 예정이다.
각 룰셋은 독립된 공간으로 운영돼 같은 룰셋을 선택한 플레이어끼리만 파티, 던전, 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다른 룰셋과의 크로스 그룹은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전장에서는 하드코어를 제외한 다른 룰셋의 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룰셋 간 이동은 제한적이다. 다른 룰셋을 이용하려면 해당 룰셋에 맞는 새 캐릭터를 생성해야 한다. 하드코어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해당 캐릭터는 다른 룰셋(예: PvP)으로 이전할 수 있다. 컬렉션과 레거시 포인트는 계정 전체에 걸쳐 공유되지만, 하드코어에서 얻은 진행 상황과 보상은 다른 룰셋으로 이전될 수 있다. 반대로 다른 룰셋의 진행 상황은 하드코어로 역이전되지 않는다.
왜 중요한가
‘룰셋’ 도입은 기존 레인드 기반 서버 구조의 인구 분산 문제를 완화하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게임 스타일에 맞춰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하드코어 모드의 사망 후 다른 룰셋으로 이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난이도 콘텐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