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가 '리셋' 재편의 약 4분의 3을 완료하고 스튜디오 통합과 매각 현황을 공식 발표했다.
- Halo Studios를 포함한 1차 스튜디오와 XGS 관리·중앙 기능 부서에 268개 직위 폐지
- 7월 이후 조치로 앞서 발표한 재편의 약 4분의 3 완료
- Activision이 World's Edge·Rare 편입, 신작 Halo를 Call of Duty와 분리된 전용 팀으로 개발
- Bethesda가 Obsidian 편입, King이 Microsoft Casual Games 통합
- Playground Games와 Turn 10이 Forza·Fable 단일 스튜디오로 통합
- Compulsion·Double Fine·Undead Labs 매각 완료, State of Decay 3는 Game Pass 데일리 원 출시
- Ninja Theory 두 건의 협상 무산, 폐업 협의 착수
- Arkane 협의는 연말까지 지속 예정
Xbox가 올해 초 발표한 '리셋' 재편의 진행 상황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9월 22일 Xbox Wire를 통해 전사 직원에게 발송된 내부 메모에서, Halo Studios를 포함한 1차 스튜디오와 XGS 관리·중앙 기능 부서에 걸쳐 268개 직위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7월 이후 스튜디오 매각을 포함해 지금까지의 조치로, 앞서 발표한 재편의 약 4분의 3이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 조직 개편도 함께 발표됐다. Activision은 World's Edge와 Rare를 관할 범위에 포함하며, 새로운 Halo 타이틀을 Call of Duty 개발과 분리된 전용 팀으로 개발한다. Halo Studios의 소규모 팀은 기존 Halo 커뮤니티와 서비스 중인 게임 지원을 계속 맡는다. Bethesda는 Obsidian을 편입하며, Obsidian은 현재 진행 중인 Grounded와 Bethesda Game Studios와의 공동 개발 신작 Fallout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King은 Microsoft Casual Games를 통합해 캐주얼 게임 설계와 라이브 운영을 하나의 조직으로 묶는다. Playground Games와 Turn 10은 Forza와 Fable 프랜차이즈에 집중하는 단일 스튜디오로 통합된다.
스튜디오 매각 관련해서도 업데이트가 있었다. 8월 Compulsion Games와 Double Fine은 IP, 백 카탈로그, 운영 자금을 반환받는 조건으로 경영진에 복귀했다. Undead Labs도 유사한 조건으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새 퍼블리셔와 함께 State of Decay 3를 Game Pass 데이 원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반면 Ninja Theory는 두 건의 별도 협상이 모두 무산되어, 직원 대상 폐업 협의에 들어가는 동시에 다른 경로를 계속 탐색한다고 밝혔다. Arkane에 대한 협의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는 10월 6일 전사 타운홀에서 재편 진행 상황과 향후 라인업을 공유하겠다고 마무리된다.
왜 중요한가
Xbox의 1차 스튜디오 구조가 대폭 축소·통합되면서, 기존에 각 스튜디오가 맡던 프랜차이즈의 개발 주체가 바뀌게 된다. 특히 Halo 신작이 Activision 산하 전용 팀으로 넘어가고, Forza·Fable이 단일 스튜디오로 통합되는 점은 해당 시리즈의 향후 방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Ninja Theory의 폐업 가능성은 해당 스튜디오의 미출시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