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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스 시뮬라치오니가 개발 중인 아세토 코르사 에보의 프리 롬 기능을 공개했다.
- 독일 아이펠 지역 및 뉘르부르크링 일대를 1대1 축척으로 구현한 프리 롬 모드 공개
- 출시 시점 노르트슐라이페와 주변 마을 및 연결 도로 제공 후 점진적 지역 확장 예정
- 싱글플레이 및 멀티플레이 지원, 타임 어택 등 전용 게임 모드 포함
- 가변 날씨와 주야간 주기, 실제 트래픽 기반 AI 교통 환경 탑재
- 출시일 및 가격 정보는 보도자료 내 미기재로 미정
쿠노스 시뮬라치오니(KUNOS Simulazioni)와 505 게임즈(505 Games)는 개발 중인 레이싱 시뮬레이터 '아세토 코르사 에보(Assetto Corsa EVO)'의 신규 기능인 '프리 롬(Free Roam)'을 키노트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프리 롬은 독일 아이펠(Eifel) 지역의 특정 구역을 1대1 실척으로 재현한 오픈 월드 주행 모드다. 전설적인 서킷인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과 12.9마일(약 20.8km)에 달하는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 코스를 비롯해 서킷 주변에 위치한 실제 도로, 마을, 주요 랜드마크가 고정밀 도로 형태로 구축된다.
게임 출시 시점에는 뉘르부르크링 주변의 초기 플레이 가능 구역이 먼저 제공된다. 첫 구역에는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주변 마을, 이를 잇는 연결 도로망이 포함되며, 이후 개발진은 아이펠의 주요 구역들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모드는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유저들은 함께 모여 지역을 탐색하거나 전용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타임 어택 챌린지와 같은 인게임 이벤트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개발진은 아이펠 지역 내 개별 마을뿐만 아니라 차고, 호텔, 레스토랑, 만남의 장소 등 현지 시설들을 세밀하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실적인 주행 환경을 위한 시스템도 도입된다. 변화하는 기상 조건과 주야간 주기가 적용되며, 현지 통행 흐름을 반영한 가변 AI 교통(AI traffic)이 도로 위에 배치된다. 모든 도로는 실제 도로의 길이와 폭을 그대로 따르며, 코너와 헤어핀, 교차로, 다리, 고저차 역시 현실과 동일하게 매칭된다.
한편, 이번 발표 자료에서 아세토 코르사 에보의 정확한 출시일과 판매 가격, 지원 플랫폼 정보는 언급되지 않아 현재 미정 상태다.
왜 중요한가
트랙 중심의 정통 모터스포츠 시뮬레이션에 집중하던 아세토 코르사 시리즈가 실제 지역을 1대1 축척으로 정밀 재현한 오픈 월드 자유 주행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랙 레이싱 외에도 실제 도로 환경과 주변 시설을 반영해 주행의 자유도와 현실감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 505 Games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