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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쿠미아이 개발의 로그라이트 RPG '어나이얼레이티드'가 오는 11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 2026년 11월 10일 PC(Steam) 플랫폼 출시 확정
- 망가진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해 던전을 탈출하는 스토리 중심 로그라이트
- 무기가 파괴되는 순간 가장 강력해지는 '페이탈 스트라이크' 시스템
- 첫 번째 보스 '디 아웃캐스트'를 상대할 수 있는 체험판 공개 예정
개발사 데스 쿠미아이(Death Kumiai)와 퍼블리셔 플래시라이트 게임즈(Flashlight Games)는 자사가 개발 중인 스토리 중심 로그라이트 RPG 「어나이얼레이티드(Annihilated)」를 오는 2026년 11월 1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이전에 예고되었던 출시 지연 이후 확정된 새로운 일정이다.
「어나이얼레이티드」는 저주받은 던전 깊은 곳에서 실종된 영웅 파티를 찾기 위해 파견된 구조대의 마지막 생존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저는 던전 끝에서 목소리를 잃은 영웅, 마법을 잃은 마법사, 강인한 육체를 잃은 전사, 그리고 무언가를 상실한 사제와 마주하게 된다. 이들 중 단 한 명의 파트너만을 선택해 함께 던전을 탈출해야 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설정이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파괴'와 '강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저는 적을 비틀거리게 만든 뒤, 내구도가 다한 무기의 마지막 사용 횟수를 소모해 '페이탈 스트라이크(Fatal Strike)'를 발동할 수 있다. 무기는 파괴되는 순간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이 공격으로 적을 즉사시키면 해당 적의 장비를 빼앗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템이 파괴될 때마다 남는 '저주(Curse)'를 소모해 불리한 상황을 되돌리는 '디파이(Defy)'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첫 번째 보스인 '디 아웃캐스트(The Outcast)'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판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체험판에서는 정식 버전에 등장하는 네 명의 파트너 캐릭터를 모두 선택해 볼 수 있다.
현재 「어나이얼레이티드」는 스팀(Steam)에서 15만 개 이상의 찜 목록(Wishlist)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발진은 출시 전까지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왜 중요한가
전형적인 영웅 서사에서 벗어나 능력을 상실하고 '망가진' 영웅들을 구출한다는 독특한 내러티브를 채택했다. 특히 무기를 아끼는 일반적인 RPG의 문법과 달리, 무기를 파괴하며 싸우는 역설적인 전투 메커니즘이 로그라이트 장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 Flashlight Games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