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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 Resonant (컨트롤:레조넌트) 게임 페이지 — 게임소식·영상·공략·질문 모아보기 →
리메디 엔터테인먼트 개발진이 주인공 딜런의 인간적 면모와 초자연적으로 변형된 맨해튼의 설계 비화를 공개했다.
- 주인공 딜런의 움직임에 의도적인 현실감을 부여해 초능력 사용의 대가와 어려움을 표현
- 초자연적으로 변형된 맨해튼을 배경으로 전작의 역동적인 환경 파괴 시스템을 확장
- 강력한 힘을 가졌음에도 인간적 연결을 갈망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시각화
리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출시된 '컨트롤:레조넌트(Control Resonant)'의 아트 디자인과 기술적 성취를 다룬 개발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엘메리 라이타넨 아트 디렉터, 앤-마리 그렌로스 리드 레벨 디자이너, 세르게이 모호프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가 참여해 속편의 캐릭터와 환경 디자인에 담긴 의도를 설명했다.
개발진은 주인공 딜런의 디자인에서 단순한 '파워 판타지'를 넘어선 '인간적인 연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엘메리 라이타넨은 딜런의 움직임과 전투에 의도적인 현실감을 부여했다며, 모든 힘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세르게이 모호프 역시 딜런이 '엘리베이트(Elevate)' 능력을 사용할 때 상당한 노력이 필요해 보이도록 연출했으며, 중력이 변할 때 딜런 스스로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등 초능력 사용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강력한 힘을 가졌음에도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려는 딜런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한 장치다.
배경이 되는 무대는 초자연적으로 변형된 맨해튼(paranaturally-twisted Manhattan)이다. 전작 '컨트롤'이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 기반의 폐쇄적인 공간을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개방된 도시 환경으로 무대를 넓혔다. 엘메리 라이타넨은 전작의 핵심 재미였던 역동적인 환경 파괴를 대규모 환경에서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가 지면을 강타하거나 충격파를 일으키면 길거리의 나뭇잎이 흩날리고 소화전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며, 쓰레기통의 내용물이 튀어나오는 등 주변 환경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디자인적 시도는 딜런의 행동이 주변 세계를 무너뜨리고 변형시키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플레이어가 게임 속 세계와 더 깊게 상호작용하는 느낌을 받도록 돕는다.
왜 중요한가
컨트롤:레조넌트는 전작의 독특한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폐쇄적인 공간에서 개방적인 도시 환경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특히 주인공을 단순한 초능력자가 아닌, 능력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인간적 연결을 갈망하는 입체적인 인물로 묘사한 점은 리메디 특유의 스토리텔링 철학을 잘 보여준다.

